신상 뜨자말자 한눈에 반해서 바로 오더한
헬렌카민스키 소피아 Camel/Nut-OS 를 소개할까 해요.
공홈에서의 모델의 시착모습은 모자 창이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디자인으로 보였지만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두껍고 빳빳하게 모양이 잡혀있었어요.
내가 원하는건 부드럽게 내려오는 라인의 펠트소재모자였는데
받고나서 한몇일 계속 리턴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답니다.
조금더 얇은 펠트지로 라인을 아름답게 쳐지게 하면 더 이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계속 남아요.
9cm 넓이의 창이 힘있게 받쳐줘서 자외선차단은 확실히 되는 장점.
Camel/Nut-OS 컬러가 아주 세련되고 매칭하기가 쉽습니다.
특히 브라운계열, 베이지계열 스타일링에 아주 멋스러우며
심플한 디자인의 차임에도 이 모자만 써주면
한결 세련되고 무드있어 집니다.
한가지 단점…원싸이즈로 머리둘레가 여유럽진 않아요….
미국은 헬렌카민스키 정식 매장이 따로 있지않고 몇몇 백화점 스토어 안에
그것도 아주 극소량 디자인만 있거나
몇몇 부띠끄에 소량 디자인만 있기때문에
호주와 한국처럼 쉽게 매장가서 여러 디자인을 착용트라이를 해보고 살 수가 없어요.
그래서 주문할 때마다 망설일 수밖에 없는데… 참 불편한 사실이죠.
미국에도 정식 매장이 생겨서 자유롭게 여러 디자인들을 시착해보고
구입이 가능해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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